[노래에서 길을 찾다]21-바람이 되어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노래에서 길을 찾다]21-바람이 되어 오늘 들려 드릴 노래는 '바람이 되어'입니다. 이 노래는 4351해(2018년)에 나왔는데 '미스터 션샤인'이라는 극의 벼름소노래(주제곡) 가운데 하나입니다. 아테나, 이엔에이(eNa) 두 사람이 함께 노랫말을 쓰고 가락을 붙였으며 하현상 님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사랑하는 사람 곁에 바람이 되어서라도 머물고 싶은 마음이 잘 나타나 있으며 하현상 님의 고운 목소리가 더해져…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11-09 19:54
[토박이말 찾기 놀이]1-17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토박이말 찾기 놀이]1-17 날이 가고 달이 가면 어느새 한 해가 훌쩍 지나곤 합니다. 아이들이 자라는 것을 보며 참 빠르게 해가 간다 싶을 때도 있습니다. 제 얼굴이 많이 달라졌다는 말을 들을 때는 서글프기도 하지요. 들겨울달이 된 지도 벌써 닷새째가 되네요. 그렇게 치니까 올해도 채 두 달이 남지 않았지만 토박이말바라기에는 좋은 일이 이어지고 있어 고마울 따름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토박이말바라기에서 돋배…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11-07 19:26
[토박이말 살리기]1-86 마음자리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토박이말 살리기]1-86 마음자리 오늘 알려 드릴 토박이말은 '마음자리'입니다. 이 말을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마음의 본바탕'이라고 풀이를 하고 다음과 같은 보기를 들었습니다. 마음자리가 틀려먹다. 채의가 자기에게 보내는 친절이 즐겁고 고마우면서도 이것 역시 편안치 못한 마음자리를 마련해 주는 데 불과했다.(최정희, 인간사) 고려대한국어대사전에서는 '마음이 본디부터 가지고 있는 바탕'이라고 풀이를 하고 아래…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11-07 19:26
[아들, 딸에게 들려 주는 좋은 말씀]38-산다는 것은...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아들, 딸에게 들려 주는 좋은 말씀]38-산다는 것은... 사랑하는 아들, 딸에게 오늘 들려 줄 좋은 말씀은 "산다는 것은 꿈을 꾸는 것이다. 슬기롭다는 것은 아름답게 꿈을 꾸는 것이다."야. 이 말씀은 독일에서 이름 난 가락글꾼(시인)이자 지음이(작가)인 '프리드리히 실러' 님이 남기신 말씀인데 '꿈'이 우리 삶에서 얼마나 값지고 종요로운 것인지를 알려 주는 거라고 생각해. 너희들도 "꿈은 이루어진다." …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11-03 19:05
[토박이말 살리기]1-85 마뜩하다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토박이말 살리기]1-85 마뜩하다 오늘 알려 드릴 토박이말은 '마뜩하다'입니다. 이 말을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제법 마음에 들 만하다'라고 풀이를 하고 다음과 같은 보기월을 들어 놓았습니다. 나는 그의 행동이 마뜩하지 않다. 그들의 성공이 마뜩지 못한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음이 밝혀졌다. 이성신 교장은 김형수의 전학 서류를 갖춰 결재를 맡으러 들어가자 몹시 마뜩지 않은 인상으로 트집을 잡았다(전상국, 음지의 …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11-03 19:01
[요즘 배움책에서 살려 쓸 토박이말]6-닿소리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요즘 배움책에서 살려 쓸 토박이말]6-닿소리 1학년 국어 배움책(교과서) 둘째 마당 ‘재미있게 ㄱㄴㄷ’ 첫째 배움 때 배우는 배움거리(공부할 문제)가 “자음자의 모양을 안다.”입니다. 배움책(교과서)에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자음자를 살펴봅시다.”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가르치는 선생님도 배우는 아이도 ‘자음자’라는 말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자리에서 ‘ㄱㄴㄷ...’과 같은 것을 왜 ‘자음’이라…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11-03 18:58
[토박이말 살리기]1-84 마디다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토박이말 살리기]1-84 마디다 오늘 알려 드릴 토박이말은 '마디다'입니다. 이 말을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두 가지 뜻으로 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첫째 '쉽게 닳거나 없어지지 아니하다'라고 풀이를 하고 "비누가 마디다."와 이문구의 '으악새 우는 사연'에 나온 "불꽃도 화려하지만 장작보다 훨씬 마디게 탈 뿐 아니라 불길이 두서너 길씩 치솟아..."를 보기로 들었습니다. 둘째 뜻으로 '자라는 빠르기가 더디다'가…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10-31 19:51
[책에서 길을 찾다]5-짓밟히다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책에서 길을 찾다]5-짓밟히다 오늘 되새겨 볼 글도 지난 글에 이어서 이극로 님의 '고투사십년' 안에 있는 유열 님의 '스승님의 걸어오신 길'에 있는 것입니다. 월에서 제 눈에 띄는 말을 가지고 생각해 본 것을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백두산 기슭에서 서간도 벌판에서 중국에서 시비리아 에서 독일에서, 온갖 괴로움을 다 겪으시고 갖은 애를 다 태우시면서 경제학을 오로지 닦았음은, 거기에 벌써 남 다른 뜻과 …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10-28 17:41
[토박이말 살리기]-들겨울달(11월) 토박이말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토박이말 살리기]-들겨울달(11월)에 알고 쓰면 좋을 토박이말 올해는 여느 해보다 일찍 겨울 맛을 보았기 때문에 서릿가을이란 말이 좀 늦다 싶은 생각도 듭니다. 아침 일찍 마실을 다니시는 분이나 밖에 수레를 세워 두시는 분은 벌써 무서리를 보셨을 것입니다. 제가 사는 곳엔 고까잎이 예쁘게 달려 있는 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높은 곳에 사시는 분들 가운데에는 푸르던 감잎에 서리가 내려 고까잎이 되지…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10-27 15:21
[토박이말 살리기]1-83 마닐마닐하다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토박이말 살리기]1-83 마닐마닐하다 오늘 알려 드릴 토박이말은 '마닐마닐하다'입니다. 이 말을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음식이 씹어 먹기에 알맞도록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라고 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기월로 홍명희의 임꺽정에 나오는 "음식상을 들여다보았다. 입에 마닐마닐한 것은 밤에 다 먹고 남은 것으로 요기될 말한 것이 겉밤 여남은 개와 흰무리 부스러기뿐이었다."를 들었습니다. 고려대한국어대사전에서는…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10-27 1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