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겨레소리 숲하루 글님 ]
김정화 시집 『꽃의 실험』
꽃이었고 꽃으로 보는 나
마음으로만 눌러두었던 이야기를 노래로 터뜨려 본다. 마음에 가두듯 꽁꽁 숨긴 생각을 노래로 옮겨 본다. 아직 걸어가지 않은 길이니 두렵지만, 이제부터 걸으려고 하는 길이니 두근거린다. 막상 해보면 아무것이 아니던데, 씩씩하게 해보기까지는 내내 종종걸음이다.
2023. 04. 12. 숲하루
#고산도서관에 보낸 작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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