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겨레소리 글쓴이 금누리 ] 빛갈: 빛을 가르다 ... 빛을 나눈 것을 말한다 ... 희다...하양: ㅎ.ㅣ, 곧 해에서 나온 말이라고 하고 ...검다...까망: 그을음에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붉다...빨강: 블, 곧 불에서 나온 말이고 ...노랗다.노랑: 노을, 곧 밤과 낮 사이에서 나온 말이고 ...-파랗다.파랑: 바다에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모든 빛깔은 하얗고 까만 사이 밝기와 세가지 빨강, 노랑, 파랑으로 이루어져 있다.물방울들.지고.있는.무지개.그.맑은.물방울들이.나눈.빛깔들: 빨강.빠노.노빠.노랑.노파.파노.파랑.파빠.빠파.빨강 ...그밖에.쓰이는.빛깔.이름은.꾸밈새로.나타내는.것이다...보기를.들면...풀빛.하늘빛.쪽빛.살빛.흙빛.물빛...들들...우리가.빛깔.스스로.지닌.이름으로.하양.까망과.빨강.노랑.파랑.그.세가지만.쓰고.있다는.것은.빛을.바르게.깨닫고.있기.때문이다... http://gumnuri.kookmin.ac.kr/cgi-bin/bbs/gumbbs.cgi?db=gum10&mode=read&num=1288&page=1&ftype=6&fval=%bf%ec%b8%ae.%ba%fb%b
[ 배달겨레소리 글쓴이 한실 . 빛박이 CDC ] 올 한해는 온 누리를 빛고리-19 좀알살이앓이( 코비드-19 )가 휩쓸고 지나가면서 누리 곳곳에서 온갖 수를 써가며 이 좀알살이에서 벗어나려 애써왔지만, 오늘( 2020. 10. 23 )로 네즈믄온골( 4.100만 ) 사람이 넘게 이 돌림앓이에 걸렸고 온열셋골( 113만 ) 사람 넘게 죽었어요. 많이 걸리고 많이 죽은 나라들을 보면 미국이 으뜸이고 인디아가 다음이고 브라질이 셋째에요. 우리가 늘 앞선 나라로 여겼던 유럽과 미국이 이 빛고리-19 앞에 턱 없이 무너지고 있어요. 나라마다 나라는 나라대로 백성은 백성대로 온나라 모든 백성들이 온 힘을 모아 이 빛고리-19를 물리치려 애 쓰고 있지요. 눈물 겨운 일도 많고 가슴 아픈 일도 한둘이 아니어요. 그 나라 그 겨레마다 생긴대로 저마다 갖은 힘을 다 써 이 좀알살이를 막아내려 하고 있지만, 거의 모든 나라가 힘이 모자란 듯해요. 그리고 사람들이 똑바로 이 좀알살이가 어떻게 번지는지,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을지, 좀 더 꼼꼼하게 차근차근 맞서 나가는데 어려움이 있어요. 미리막이 약이나 나숨약을 만들어 내는데도 한참이 더 걸려야 할 것 같고요. 한사람 한사람이
[배달겨레소리 멋지음 날개 ] . ㅎ .오래오래. .빛나리라.. . ㄴㄱ모심. .
[ 배달겨레소리 글쓴이 숲노래] “풀꽃나무 노래”는 우리말사전을 새로 쓰는 ‘숲노래’가 풀꽃나무하고 얽힌 낱말이나 이름을 놓고서 어린이부터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노래꽃(동시)으로 이야기를 묶는 글입니다. 이 노래꽃은 열여섯 줄로 봄여름가을거울을 그리고, 뜻풀이하고 보기글하고 줄거리를 하나로 묶습니다. 풀꽃나무 노래 : 가랑잎 바람 한 줄기 오면 가릉가릉하다가 턱 툭 툭 바람 두 줄기 불면 또르르 뚜르르 구르기 놀이 할미새가 척 내려앉으면 가스락가스락 가볍게 고양이가 착 밟고 가면 보스락보스락 시원히 가을에 지는 갈잎나무 갈잎이란 가랑잎 봄여름에 지는 후박나무 노랗게 발갛게 익는 마른잎 나뭇가지 품에서는 해바라기로 살아가고 나무뿌리 곁에서는 흙바라기로 사랑하고 가을이 깊으면서 바짝 마르는 잎이어서 ‘가랑잎’이요 ‘갈잎’이라고도 합니다. ‘가을잎’인데, 네철 푸르게 우거지는 나무는 봄여름애 ‘마른잎’을 내놓아요. 후박나무가 그렇지요. 가지에서 톡 떨어져 뿌리 곁에 툭 닿으면 이제 흙으로 돌아갑니다. 풀꽃나무 노래 : 풀빛 뿌리는 새하얗지 떡잎은 옅푸르고 여름은 짙푸르며 가을은 울긋불긋 겨울에 흙빛으로 돌아가고는 새봄에 흙에 안겨 깨어나는 새로운 풀싹 푸릇푸릇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