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날 이레말 - 한자말 35 낙서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 낙서 落書 벽에 있는 낙서들 → 담에 있는 글 칠판의 낙서를 지웠다 → 판에 끄적인 글을 지웠다 담 모퉁이의 얼룩이며 낙서까지도 → 담 모퉁이 얼룩이며 적바림까지도 ‘낙서(落書)’는 “1. 글을 베낄 때에, 잘못하여 글자를 빠뜨리고 씀 2. 글자, 그림 따위를 장난으로 아무 데나 함부로 씀. 또는 그 글자나 그림 3. 시사나 인물에 관하여 풍자적으로 쓴 글이나 그림”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글·글꽃·말꽃’이나 ‘글장난·글놀이·글지랄’이나 ‘말장난·말놀이’나 ‘놀이글·장난글·장난말’으로 손봅니다. ‘깨작거리다·끄적거리다·끼적거리다’나 ‘담다·넣다·써넣다·적다’로 손볼 만하고, ‘살짝적이·적바림·남기다’나 ‘재미글·웃음글·익살글·우스개’로 손보면 되어요. ‘작은글·조각글·쪽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