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날 이레말 - 적 6 저돌적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불날 이레말 6 '-적' 없애야 말 된다 : 저돌적 그 저돌적 괴력은 → 그 밀어대는 힘은 저돌적인 추진력을 지니고 있었다 → 밀어붙인다 / 굳세다 ‘저돌적(猪突的)’은 “앞뒤를 생각하지 않고 내닫거나 덤비는. 또는 그런 것”을 가리킨다는데 ‘그냥·그저·앞뒤 안 가리다·생각없다’나 ‘함부로·마구·마구잡이·막나가다’나 ‘내달리다·달리다·뛰다·치달리다·달려들다’나 ‘무턱대고·답치기·덤비다·덤벼들다·뛰어들다’로 고쳐씁니다. ‘몰다·몰아대다·몰아붓다·몰붓다’나 ‘밀다·밀어대다·밀어붙이다’나 ‘세다·거세다·드세다·굳세다·억세다’로 고쳐쓰고, ‘터무니없다·턱없다’나 ‘어이없다·어처구니없다·얼척없다’로 고쳐쓰지요. ㅅㄴㄹ 나는 저돌적으로 들판을 종횡으로 발을 구르며 달리고 → 나는 들판을 이리저리 드세게 발을 구르며 달리고 →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