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날 이레말 - 한자말 32 회사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 회사 會社 계열 회사 → 갈래터 제조 회사 → 지음터 회사에 출근하다 → 일터에 나가다 회사를 경영하다 → 일판을 꾸리다 ‘회사(會社)’는 “[경제] 상행위 또는 그 밖의 영리 행위를 목적으로 하는 사단 법인. 주식회사, 유한 회사, 합자 회사, 합명 회사의 네 가지가 있다 ≒ 사”를 가리킨다는군요. ‘일터·일터전’이나 ‘일집’이나 ‘일판·일마당·일밭’으로 풀이합니다. ‘곳·터’나 ‘두레·모임’으로 풀어낼 수 있고, ‘만듦터·만듦집·만듦자리’나 ‘지음터·지음집·지음자리·짓는곳·짓는터’로 풀어도 어울려요. 이밖에 낱말책에 한자말 ‘회사’를 넷 더 실으나 몽땅 털어냅니다. ㅅㄴㄹ 회사(回謝) : 사례하는 뜻을 표함 회사(悔謝) : 잘못을 뉘우치고 사과 회사(會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