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우리말 2 쏠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한겨레 우리말’은 우리가 늘 쓰면서 막상 제대로 헤아리지 않거나 못하는 말밑을 찬찬히 읽어내면서, 한결 즐거이 말빛을 가꾸도록 북돋우려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우리 말밑을 우리 삶터에서 찾아내어 함께 빛내려는 이야기입니다. 한겨레 우리말 ― 쏠, 즐겁게 노래하는 물 둘레에서 쓰는 말을 그냥그냥 쓰면 모든 말을 그저 외우기만 해야 합니다. 둘레에서 쓰는 대로 우리가 나란히 쓰려면 참말로 다 외우지 않고서는 쓰지 못…
- 숲노래 글쓴이
- 2020-12-07 08:39

한겨레 우리말 1 한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한겨레 우리말’은 우리가 늘 쓰면서 막상 제대로 헤아리지 않거나 못하는 말밑을 찬찬히 읽어내면서, 한결 즐거이 말빛을 가꾸도록 북돋우려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우리 말밑을 우리 삶터에서 찾아내어 함께 빛내려는 이야기입니다. 한겨레 우리말 1 ― 하늘은 바람을 타고 바다를 돌아서 이야기꽃을 피우려고 여러 고장을 다니면서 몇 가지를 눈여겨보려 합니다. 첫째는 하늘이고, 둘째는 숲이며, 셋째는 풀이고, 넷째는 나무요,…
- 숲노래 글쓴이
- 2020-12-04 20:14

배달말집을 열며
[ 배달겨레소리 한실 글님 ] 배달겨레소리 차림표에 '배달말집'을 마련했어요. 한겨레지만 똑같은 말을 두고 마녘(남쪽)에선 한국말이라 하고 노녘(북쪽)에선 조선말이라 하지요. 본디 우리말을 옛날엔 조선말이라 부르고 더러는 배달말이라고도 했지요. 배달겨레소리에서는 아랫녘말과 웃녘말을 아울러 배달말이라 쓰고 있어요. 말은 살아있는 목숨같아서 한창 꽃피워 잘 쓰이다가도 사람들이 버려두고 쓰지 않으면 죽어가고, 새말이 나타나거나 밖에서 들어와 쓰이기도…
- 한실 글쓴이
- 2020-12-01 22:13

이오덕 우리 말 생각(사상) 3
[ 배달겨레소리 한실 손보아 옮김 ] 이 글은 이오덕님 <우리글 바로쓰기> 1,2,3 과 <우리월(문장) 쓰기>를 간추려, 빗방울(김수업)님이 하신 말씀을 한실이 배달말 아닌 말을 되도록 배달말로 바꾸어 고쳐 놓았습니다. 본디 글은 묶음표 안에 묶어 놓았어요. (이오덕님이 우리글 바로쓰기를 내놓은 지 서른 해가 되었고, 빗방울님이 이 말씀을 한 지도 열다섯 해가 지났어도 우리말을 왜 살려 써야 하고 어떻게 살려낼지를 아주 …
- 빗방울 글쓴이
- 2020-11-19 20:56
이오덕 우리 말 생각(사상) 2
[ 배달겨레소리 한실 손보아 옮김 ] 이 글은 이오덕님 <우리글 바로쓰기> 1,2,3 과 <우리월(문장) 쓰기>를 간추려, 빗방울(김수업)님이 하신 말씀을 한실이 배달말 아닌 말을 되도록 배달말로 바꾸어 고쳐 놓았습니다. 본디 글은 묶음표 안에 묶어 놓았어요. (이오덕님이 우리글 바로쓰기를 내놓은 지 서른 해가 되었고, 빗방울님이 이 말씀을 한 지도 열다섯 해가 지났어도 우리말을 왜 살려 써야 하고 어떻게 살려낼지를 아주 …
- 빗방울 글쓴이
- 2020-11-16 21:35
이오덕 우리 말 생각(사상) 1
[ 배달겨레소리 한실 손보아 옮김 ] 이 글은 이오덕님 <우리글 바로쓰기> 1,2,3 과 <우리월(문장) 쓰기>를 간추려, 빗방울(김수업)님이 하신 말씀을 한실이 배달말 아닌 말을 되도록 배달말로 바꾸어 고쳐 놓았습니다. 본디 글은 묶음표 안에 묶어 놓았어요. (이오덕님이 우리글 바로쓰기를 내놓은 지 서른 해가 되었고, 빗방울님이 이 말씀을 한 지도 열다섯 해가 지났어도 우리말을 왜 살려 써야 하고 어떻게 살려낼지를 아주 …
- 빗방울 글쓴이
- 2020-11-14 20:58
아름답고 빼어난 우리말
[ 배달겨레소리 한실 글님 ] (이 글을 우리말에 눈뜨게 해주신 이오덕님과 빗방울 김수업님께 바칩니다.) 저는 우리말이 대단히 빼어나고 뛰어나다고 생각해요. 우리말이 빼어난 까닭을 짚어보면 첫째, 낱말이 넉넉해요. 낱말 수가 많은 것은 우리 겨레가 누리 속에 살면서 누리가 바뀌어 가고 돌아가는 속내를 일찍부터 깊이 살펴보고 살아왔음을 드러내는 거겠지요. 이를테면, ‘비’를 보기로 들면 먼지잼(비는 오지 않으나 먼지가 물기에 젖어 땅에 가라앉음)…
- 한실 글쓴이
- 2020-10-29 21:28

한자말은 왜 우리말이 되지 못할까
[ 배달겨레소리 글쓴이 한실 ] 한자말은 왜 우리말이 되지 못할까? 우리 겨레한테 한자말은 아무리 오래 써도 그 뜻이 어렴풋하고 아리송해서 뚜렷하지 않아요. 말뜻이나 말맛이 마음을 울리며 가슴 속으로 파고 들지는 못하죠. 춘우라고 오래 오래 불렀더라도 한번 부른 봄비보다 가슴을 울리지 못해요. 또 동해, 서해, 남해라고 어릴 때부터 듣고 말해 왔어도 우리 겨레한테는 저 넓고 푸른, 그리운 바다로 가슴에 다가오지 않아 동해바다, 서해바다, 남해바…
- 한실 글쓴이
- 2020-10-25 09:07
우리말을 살리는 길
[ 배달겨레소리 글쓴이 김정섭 ] 지난 일흔 해 넘게 우리말을 되살리려고 우리 나름대로 온갖 애를 다 써 왔다. ‘우리말 도로 찾기, 한글만 쓰기’, ‘국어 순화 운동’ 따위가 그것이다. 한글학회를 비롯한 여러 모임은 말할 것 없고 정부까지 나서서 이 일을 벌였지만 우리말은 제 자리를 찾지 못 한 채 오늘에 이르렀다. 말글살이에서 한문글자는 많이 줄었지만 한자말은 늘어났고 ‘우리말을 바로 쓰자’나 ‘우리말을 살리자’는 말은 다들 귓등을 넘겨 듣…
- 김정섭 글쓴이
- 2020-10-23 12:02

아! 우리말, 배달말, 나라말, 어미말, 텃말, 고장말.......
[ 배달겨레소리 글쓴이 한실] 우리 글자가 없었을 때야, 우리말을 적어둘 길이 없으니, 한자를 빌어 우리말을 받아 적었다손 치더라도, 막둥이 임금님이 빼어난 우리 글자를 만들고 나서도, 우리글로 쉽게 적을 수 있는 우리말을 굳이 한자로 뒤쳐 적어야 한다고, 그래서 아직도 한자를 배워 써야 한다고 우기는 사람들 마음은 그 뿌리가 어디에 있을까요 ? 하늘은 우리말이어서 한자로 적을 수 없어요 천(天)이라고 뒤칠 수는 있지만. 땅도 한자로 쓸 수 없…
- 한실 글쓴이
- 2020-10-23 10: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