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말 66 깃공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곁말’은 곁에 두면서 마음과 생각을 살찌우도록 징검다리가 되는 말입니다. 낱말책에는 아직 없습니다. 글을 쓰는 숲노래가 지은 낱말입니다. 곁에 어떤 낱말을 놓으면서 마음이며 생각을 빛낼 적에 즐거울까 하고 생각하면서 ‘곁말’ 이야기를 단출히 적어 봅니다. 숲노래 우리말꽃 곁말 66 깃공 몸을 쓰며 놀기를 즐기다가 글쓰기·그림그리기에 온마음을 쏟는 큰아이요, 의젓하게 몸을 쓰며 놀기를 즐기는 작은아이입니다.…
- 숲노래 글쓴이
- 2023-09-19 07:02
다듬읽기 8 모국어를 위한 불편한 미시사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숲노래 우리말 다듬읽기 8 《모국어를 위한 불편한 미시사》 이병철 천년의상상 2021.5.3. 《모국어를 위한 불편한 미시사》(이병철, 천년의상상, 2021)는 나쁘게 여길 책은 아니되,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글멋을 너무 부립니다. ‘우리말’이 아닌 ‘모국어’를 바라보느라, 책이름부터 ‘위하다·불편·미시사’ 같은 일본스런 한자말이 튀어나옵니다. 그냥 우리말을 쓰면 됩니다. 멋진 우리말도, 깨끗한 우리말…
- 숲노래 글쓴이
- 2023-09-19 06:42
다듬읽기 7 한글꽃을 피운 소녀 의병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숲노래 우리말 다듬읽기 7 《한글꽃을 피운 소녀 의병》 변택주 글 김옥재 그림 책담 2023.4.7. 《한글꽃을 피운 소녀 의병》(변택주, 책담, 2023)은 글 한 자락으로 온나라를 바꾸는 물결을 일으킬 수 있는 살림을 들려줍니다. 지난날 ‘훈민정음’이란 이름으로 우리글이 태어났으되, 우리글이 태어난 줄 안 사람은 한 줌조차 안 되었어요. 더구나 우리글이라지만 ‘우리 이름’이 아닌 ‘訓民 + 正音’처…
- 숲노래 글쓴이
- 2023-09-19 06:24
오늘말. 비실이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오늘말’은 오늘 하루 생각해 보는 우리말 이야기입니다. 이 낱말 하나를 혀에 얹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적으면서 생각을 새롭게 가꾸어 보면 좋겠습니다. 숲노래 우리말 오늘말. 비실이 발 없는 말이 멀리멀리 나아간다고 합니다. 한낱 말 한 마디일 수 없습니다. 모든 말은 마음으로 보는 삶을 담아요. 몸짓으로 누리는 하루를 마음으로 느끼기에 말 한 마디에 고요히 얹어서 생각을 짓습니다. 낯빛으로 드러나는 마음말이…
- 숲노래 글쓴이
- 2023-09-09 07:19
오늘말. 청승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오늘말’은 오늘 하루 생각해 보는 우리말 이야기입니다. 이 낱말 하나를 혀에 얹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적으면서 생각을 새롭게 가꾸어 보면 좋겠습니다. 숲노래 우리말 오늘말. 청승 스스로 돌볼 줄 모르는 사람은 딱해요. 스스로 사랑할 줄 모른다면 가엾습니다. 스스로 빛날 줄 모르기에 안쓰럽고, 스스로 길을 내어 걸어갈 줄 모르니 안타깝습니다. 스스로 노래할 줄 모르니 불쌍해요. 스스로 꿈을 그리지 않으니 안되…
- 숲노래 글쓴이
- 2023-09-09 07:18
오늘말. 작은숲빛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오늘말’은 오늘 하루 생각해 보는 우리말 이야기입니다. 이 낱말 하나를 혀에 얹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적으면서 생각을 새롭게 가꾸어 보면 좋겠습니다. 숲노래 우리말 오늘말. 작은숲빛 몸을 가두거나 괴롭히더라도 마음을 가두거나 괴롭히지 못 합니다. 적잖은 놈팡이가 힘으로 옭매거나 이름으로 조이거나 돈으로 묶기 일쑤입니다만, 어떤 숨결도 쇠사슬로 동이지 못 해요. 얼핏 보면 올가미를 쓴 듯하지요. 숱한 멍에를 …
- 숲노래 글쓴이
- 2023-09-09 07:16
물날 이레말 - 한자말 31 당연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 당연 當然 소가 버는 것은 당연히 버는 거고 → 소는 마땅…
- 숲노래 글쓴이
- 2023-09-09 07:16
쇠날 이레말 - 사자성어 14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숲노래 우리말 ㄱ. 삶말/사자성어 : 무단결석 무단결석을 자주 하던 그 학생은 → 자꾸 안 가던…
- 숲노래 글쓴이
- 2023-09-09 07:14
해날 이레말 - 겹말 18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숲노래 우리말 ㄱ. 겹말 손질 : 가르치는 교육 가르치는 것이야말로 교육의 목적 아닌가요 → 가…
- 숲노래 글쓴이
- 2023-09-09 07:12
하루 우리말 노래 : 함박구름 집안사람 앞바라지 깃공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하루 우리말 노래 우리말 새롭게 가꾸기 49. 함박구름 크고 시원하게 웃으니 ‘함박웃음’이다. 크고 시원하게 피는 ‘함박꽃’을 닮은 웃음이라고 여긴다. ‘함박’은 ‘하·한’이 말밑이요, ‘하늘·크다·하나’를 밑뜻으로 담는다. ‘한바탕·함께·함함하다’도 말밑과 밑뜻이 같다. 이런 얼거리를 헤아리면, 크고 시원하게 내리는 ‘함박눈·함박비’에 ‘함박구름·함박물결’처럼 새말을 여밀 수 있다. 함박 ㄴ (함지박) : 1.…
- 숲노래 글쓴이
- 2023-09-09 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