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날 이레말 - 적 9 무조건적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불날 이레말 9 '-적' 없애야 말 된다 : 무조건적 무조건적인 사랑 → 아낌없는 사랑 / 가없는 사랑 무조건적 지지 → 덮어놓고 밀기 무조건적 수용이 필요한 때이다 → 그저 받아들여야 하는 때이다 무조건적인 용서 → 아낌없이 봐주기 어머니의 사랑은 무조건적이다 → 어머니 사랑은 끝없다 무조건적 복종을 요구하였다 → 마냥 따르기를 바랐다 무조건적인 믿음 → 무턱대고 믿음 ‘무조건적(無條件的)’은 “1. 아무 조건도 없는 것 2. 절대적인 것”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그냥·그저·그렇게·그토록·마냥·줄줄이’나 ‘고스란히·곧이곧대로·깡그리·꼬박·묻지 않다·안 따지다’로 고쳐씁니다. ‘끝없이·가없이·그지없이·하염없이’나 ‘무턱대고·덮어놓고·아무래도·아무튼·어쨌든’으로 고쳐쓸 만하고, ‘늘·노상·언제나·언제라도·우격다짐·이냥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