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날 이레말 - 한자말 16 미신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 미신 迷信 미신을 타파하다 → 엉터리를 내몰다 미신을 떠받들다 → 엉너리를 떠받들다 미신 같은 것은 문제로 삼지 않으시어 → 눈가림은 크게 따지지 않으시어 미신에 사로잡히는 빈도가 제일 강했다 → 가장 눈이 멀었다 그 따위의 미신은 믿지 않는다 → 그 따위 말치레는 믿지 않는다 ‘미신(迷信)’은 “1. 비과학적이고 종교적으로 망령되다고 판단되는 신앙 2. 과학적ㆍ합리적 근거가 없는 것을 맹목적으로 믿음. 또는 그런 일”을 가리킨다고 하는데, ‘엉너리·엉너릿손·엉터리’나 ‘눈멀다’로 풀어낼 만합니다. ‘거짓·거짓길·거짓말·거짓질’이나 ‘속임·속임말·눈속임·눈가림’로 풀어내어도 되고, ‘치레·겉치레·글치레·말치레’나 ‘호리다·꼬이다·꼬드기다·낚다’나 ‘꾸미다·꾸밈말·꿀발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