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날 이레말 - 적 3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적' 없애야 말 된다 위협적 위협적인 그 말투 → 억누르는 그 말씨 / 다그치는 그 말결 위협적인 효과는 충분하지요 → 호통으로는 넉넉하지요 위협적 분위기 → 으르는 흐름 / 윽박지르는 자리 인간의 생존에 위협적 존재이다 → 사람이 살기에 사납다 / 사람이 살기에 나쁘다 ‘위협적(威脅的)’은 “으르고 협박하는 듯한 것 ≒ 위하적”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으르다·으르렁·윽박·을러대다’나 ‘호통·다그치다·딱딱거리다’나 ‘흔들다·노리다·몰다·몰아붙이다·몰아세우다’로 고쳐쓸 만하고, ‘걱정스럽다·근심스럽다’나 ‘무섭다·두렵다·무시무시하다·사납다·나쁘다·안 좋다’나 ‘누르다·억누르다·짓누르다·짓밟다’로 고쳐써도 됩니다. 나일강의 유량 감소로 인해 장기적으로 나타날 가장 위협적인 결과는 이집트 경제에 더없이 중요한 삼각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