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날 이레말 - 적 15 이례적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숲노래 우리말 '-적' 없애야 말 된다 : 이례적 이례적 행동 → 남다른 몸짓 / 튀는 몸짓 / 다른 몸짓 이례적인 언급이다 → 뜻밖에 밝히다 / 남다르게 말하다 이례적 예우이다 → 남달리 모시다 / 뜻밖으로 모시다 오늘 이례적으로 일을 한다 → 오늘 뜻밖에 일을 한다 ‘이례적(異例的)’은 “상례에서 벗어나 특이한”을 가리킨다고 해요. 이는 ‘다르다·남다르다’로 손보거나 “튀다·톡톡 튀다”로 손볼 만합니다. 때로는 ‘뜻밖에·뜻밖인’이나 ‘드물다·돋보이다·도드라지다’나 ‘재미있다·재미나다·새롭다’로 손보고, ‘유난하다·딴판’으로 손보아도 어울립니다. ㅅㄴㄹ “홀로 하나님과 함께―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의 기도”라는 제목으로 소개하려는 이 이례적인 기도문 선집은 → “홀로 하나님과 함께―비손하지 않는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