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날 이레말 - 한자말 26 제도制度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제도 制度 결혼 제도 → 맺음길 민주주의 제도 → 들꽃길 / 들꽃마당 제도를 개혁하다 → 틀을 고치다 / 판을 바꾸다 ‘제도(制度)’는 “관습이나 도덕, 법률 따위의 규범이나 사회 구조의 체계 ≒ 제”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길·기둥’이나 ‘얼개·얼거리’나 ‘틀·틀거리’나 ‘짜임·짜임새·짜인결’이나 ‘뼈대·마당·판’으로 손볼 만합니다. 이밖에 낱말책에 한자말 ‘제도’를 열한 가지 더 싣는데, ‘제도(製圖)’는 ‘그리다·담다·밑그림·바탕그림’으로, ‘제도(諸島)’는 ‘뭇섬·여러섬·섬밭’으로 손보면 되고, 다른 한자말은 모조리 털어냅니다. ㅅㄴㄹ 제도(帝都) : 황제가 있는 나라의 서울 = 황성 제도(帝道) : 인의(仁義)로 나라를 다스리는 제왕의 정도(正道) 제도(帝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