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날 이레말 - 한자말 18 시간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 시간 時間 영화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다 → 빛그림을 보면서 하루를…
- 숲노래 글쓴이
- 2022-05-16 05:49
오늘말. 들너울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오늘말’은 오늘 하루 생각해 보는 우리말 이야기입니다. 이 낱말 하나를 혀에 얹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적으면서 생각을 새롭게 가꾸어 보면 좋겠습니다. 숲노래 말빛 오늘말. 들너울 바꾸려는 생각이 없으면 그대로 가고, 바꾸려는 생각이 있으면 움직입니다. 삶터를 이루는 수수한 사람들이 더는 그대로 있지 못하겠다고 여기며 움직일 적에, 이 몸짓을 바라보는 우두머리는 예전에 ‘란(亂)’이란 한자로 가리켰습니다. ‘…
- 숲노래 글쓴이
- 2022-05-16 05:44
오늘말. 시리다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오늘말’은 오늘 하루 생각해 보는 우리말 이야기입니다. 이 낱말 하나를 혀에 얹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적으면서 생각을 새롭게 가꾸어 보면 좋겠습니다. 숲노래 말빛 오늘말. 시리다 봄가을이면 시골은 아침저녁으로 서늘합니다. 여름에는 선선하지요. 그렇지만 나무를 밀어내거나 풀밭을 잿빛(시멘트)으로 덮은 시골이라면 서울처럼 후끈하거나 끈적끈적해요. 상큼하면서 서늘한 새벽을 잃는 나라입니다. 새벽바람으로 일어나는 …
- 숲노래 글쓴이
- 2022-05-16 05:41
푸른책 읽기 21 내가 좋아하는 것들, 집밥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푸른책 읽기 21 《내가 좋아하는 것들, 집밥》 김경희 스토리닷 2022.1.20. 《내가 좋아하는 것들, 집밥》(김경희, 스토리닷, 2022)은 ‘집밥’을 둘러싼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집밥을 잘 차리거나 멋스러이 해내는 길을 다루지 않습니다. 집밥을 어떻게 맞이했고 받아들이면서 아이들하고 곁님한테 물려주는가 하고 이야기합니다. 순이돌이로 짝을 이룬 이웃님한테 마실을 갈 적에는 으레 그 집 살림을 …
- 숲노래 글쓴이
- 2022-05-16 05:41

푸른책 읽기 20 꼬마 할머니의 비밀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푸른책 읽기 20 《꼬마 할머니의 비밀》 다카도노 호코 글 지바 지카코 그림 양미화 옮김 논장 2008.4.15. 《꼬마 할머니의 비밀》(다카도노 호코·지바 지카코/양미화 옮김, 논장, 2008)은 두 할머니가 어린이란 몸으로 돌아가서 실컷 뛰노는 줄거리를 들려줍니다. 온갖 옷을 꽃솜씨로 지을 줄 아는 ‘꼬마 할머니’는 어느 날 ‘나이를 벗기는 옷’을 지어냈다고 해요. ‘맨눈으로는 못 보는 옷’을 한 …
- 숲노래 글쓴이
- 2022-05-16 05:37

얄궂은 말씨 손질하기 8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숲노래 우리말 : 얄궂은 말씨 손질하기 7 ㄱ. 정신적 부자연스러움에서 비롯되는 것 정신적(精神的) : 정신에 관계되는 정신(精神) : 1. 육체나 물질에 대립되는 영혼이나 마음 2. 사물을 느끼고 생각하며 판단하는 능력 3. 마음의 자세나 태도 4. 사물의 근본적인 의의나 목적 또는 이념이나 사상 부자연(不自然) : 익숙하지 못하거나 억지로 꾸민 듯하여 어색함 그대로 있을 적에 한자말로 ‘자연스럽다·…
- 숲노래 글쓴이
- 2022-05-16 05:27
곁말 14 길손집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곁말’은 곁에 두면서 마음과 생각을 살찌우도록 징검다리가 되는 말입니다. 낱말책에는 아직 없습니다. 글을 쓰는 숲노래가 지은 낱말입니다. 곁에 어떤 낱말을 놓으면서 마음이며 생각을 빛낼 적에 즐거울까 하고 생각하면서 ‘곁말’ 이야기를 단출히 적어 봅니다. 숲노래 곁노래 곁말 14 길손집 놀이란 늘 사뿐사뿐 즐기는 노래이지 싶습니다. 놀면서 우는 사람은 없어요. 놀면서 다들 웃어요. 놀이란 마음에 즐거이 웃…
- 숲노래 글쓴이
- 2022-05-16 05:25
곁말 13 가는곳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곁말’은 곁에 두면서 마음과 생각을 살찌우도록 징검다리가 되는 말입니다. 낱말책에는 아직 없습니다. 글을 쓰는 숲노래가 지은 낱말입니다. 곁에 어떤 낱말을 놓으면서 마음이며 생각을 빛낼 적에 즐거울까 하고 생각하면서 ‘곁말’ 이야기를 단출히 적어 봅니다. 숲노래 곁노래 곁말 13 가는곳 낱말책에 ‘가는곳’이나 ‘가는길’ 같은 낱말은 아직 없습니다만, 저는 이런 낱말을 거리끼리 않으면서 씁니다. 띄지 않고 …
- 숲노래 글쓴이
- 2022-05-16 05:21
숲에서 짓는 글살림 27. 몰록 깨달은 씨앗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숲에서 짓는 글살림”은 숲을 사랑하는 눈빛으로 시골자락에서 아이들하고 살림을 짓는 길에 새롭게 맞아들여 누리는 우리말 이야기입니다. 숲에서 짓는 글살림 27. 몰록 깨달은 씨앗 사투리넋 오늘 우리는 새로운 터전에서 새로운 나날을 살아갑니다. 흔히 쓰는 말이든 더러 쓰는 말이든 낡은 틀대로 헤아릴 까닭이 없습니다. 어제까지 쓴 말을 바탕으로 오늘 새롭게 살려서 쓰는 말결을 북돋우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른 사…
- 숲노래 글쓴이
- 2022-05-12 20:31

오늘말. 엉너리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오늘말’은 오늘 하루 생각해 보는 우리말 이야기입니다. 이 낱말 하나를 혀에 얹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적으면서 생각을 새롭게 가꾸어 보면 좋겠습니다. 숲노래 오늘말 오늘말. 엉너리 엉터리로 하고서 엉겨붙으려 하는 능구렁이가 있으면 꽤나 골치가 아플 뿐 아니라, 달라붙은 이 엉너리를 떨구려 하면서 녹초가 되기 일쑤입니다. 눈속임으로 하니까 엉너릿손을 내밀 테지요. 꿀발림으로 살살 꼬드기려 할 적에 그만 넘어가…
- 숲노래 글쓴이
- 2022-05-12 2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