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책 읽기 5 물을 마시며 물이 됩니다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숲노래 푸른그림책 - 물을 마시며 물이 됩니다 《오늘 날씨는 물》 오치 노리코 글 메구 호소키 그림 김소연 옮김 천개의바람 2020.1.20. 사랑스러운 말을 듣는 사람은 사랑이 말에 깃들면 어떠한 숨결이 되는가를 느끼고 맞아들여서 배우고 삶으로 누립니다. 미워하거나 따돌리거나 괴롭히거나 짓밟거나 억누르는 말을 듣는 사람은 바로 이러한 몸짓에 고스란히 묻어난 말을 들을 적에 어떠한 마음이 되는가를 느끼면서 이러한…
- 숲노래 글쓴이
- 2021-01-04 10:02

한겨레 우리말 4 이야기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한겨레 우리말’은 우리가 늘 쓰면서 막상 제대로 헤아리지 않거나 못하는 말밑을 찬찬히 읽어내면서, 한결 즐거이 말빛을 가꾸도록 북돋우려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우리 말밑을 우리 삶터에서 찾아내어 함께 빛내려는 이야기입니다. 한겨레 우리말 ― 이야기, 잇고 잇는 마음 동무하고 말이 안 맞아서 부아가 난 적 있지 않나요? 동생이나 언니하고 말다툼을 한 적이 있지 않나요? 어머니나 아버지하고도, 배움터에서 여러 길잡이…
- 숲노래 글쓴이
- 2021-01-01 23:06
오늘말. 팔매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오늘말’은 오늘 하루 생각해 보는 우리말 이야기입니다. 이 낱말 하나를 혀에 얹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적으면서 생각을 새롭게 가꾸어 보면 좋겠습니다. 오늘말. 팔매 오늘날에는 한 가지만 잘하더라도 얼마든지 돈을 벌거나 이름을 날립니다. 이런 여러 가지 가운데 공을 차거나 때리거나 넣거나 던지는 놀이가 있어요. 어른이 되어 이런 놀이를 하면 놀이가 아닌 ‘일(직업)’이라고 합니다만, 모름지기 아이들 눈에는 즐거이…
- 숲노래 글쓴이
- 2021-01-01 23:06
책숲마실 - 서울 〈꽃 피는 책〉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책숲마실’은 나라 곳곳에서 알뜰살뜰 책살림을 가꾸는 마을책집(동네책방·독립서점)을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여러 고장 여러 마을책집을 알리는(소개하는) 뜻도 있으나, 이보다는 우리가 저마다 틈을 내어 사뿐히 마을을 함께 돌아보면서 책도 나란히 손에 쥐면 한결 좋으리라 생각하면서 단출하게 꾸리려고 합니다. 마을책집 이름을 누리판(포털) 찾기칸에 넣으면 ‘찾아가는 길’을 알 수 있습니다. 피어나는 보금자리 ― 서울 〈…
- 숲노래 글쓴이
- 2020-12-29 22:20

책숲마실 - 순천 〈책방심다〉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책숲마실’은 나라 곳곳에서 알뜰살뜰 책살림을 가꾸는 마을책집(동네책방·독립서점)을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여러 고장 여러 마을책집을 알리는(소개하는) 뜻도 있으나, 이보다는 우리가 저마다 틈을 내어 사뿐히 마을을 함께 돌아보면서 책도 나란히 손에 쥐면 한결 좋으리라 생각하면서 단출하게 꾸리려고 합니다. 마을책집 이름을 누리판(포털) 찾기칸에 넣으면 ‘찾아가는 길’을 알 수 있습니다. 해는 높고 잎은 물들고 ― 순…
- 숲노래 글쓴이
- 2020-12-29 22:20

오락가락 국어사전 4 하얗게 어루만지는 한 마디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오락가락 국어사전’은 국어사전이란 이름으로 나오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낱말풀이를 살피면서 잘못되거나 엉뚱하거나 뒤틀리거나 엉성하구나 싶은 대목을 하나하나 짚으면서, 앞으로 어떻게 추스르거나 바로잡거나 고쳐야 우리말꽃을 살찌울 만한가 하는 이야기를 들려주려는 꼭지입니다. 하얗게 어루만지는 한 마디 [오락가락 국어사전 4] ‘흰-’은 없고 ‘백(白)-’만 있구나 우리말꽃 올림말이 대수롭다고 할 수 없으면…
- 숲노래 글쓴이
- 2020-12-29 22:19
해날 이레말 - 겹말 3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겹말 손질 : 신변 가까이 신변 가까이에 둘 수 있을 만큼 → 가까이에 둘 수 있을 만큼 → 곁에 둘…
- 숲노래 글쓴이
- 2020-12-29 22:19
오늘말. 치레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오늘말’은 오늘 하루 생각해 보는 우리말 이야기입니다. 이 낱말 하나를 혀에 얹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적으면서 생각을 새롭게 가꾸어 보면 좋겠습니다. 오늘말. 치레 꾸미면 보기좋을까요? 보기좋으라고 꾸밉니다만, 꾸밀 적에는 늘 꾸민 티가 납니다. 멋을 내면 어떨까요? 멋을 내면 멋낸 티가 나요. 겉을 치레할 적에는 늘 겉치레가 반지르르 흐릅니다. 겉발림으로 한 말에는 반들거리는 티가 묻어나지요. 남한테 보여주려…
- 숲노래 글쓴이
- 2020-12-28 19:15
푸른책 읽기 4 고운 생각으로 빚은 고운 삶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푸른책 읽기 4 고운 생각으로 빚은 고운 삶 《내가 진짜 공주님》 나카가와 치히로 사과나무 옮김 크레용하우스 2001.9.1. 밥을 맛나게 먹고 싶으면, 스스로 밥을 맛나게 차리면 됩니다. 밥을 맛없게 먹고 싶으면, 스스로 골을 부리며 밥을 차리면 됩니다. 정갈하게 거름을 삭혀 논밭에 뿌리고 푸성귀와 곡식을 알뜰살뜰 돌보면, 석 달 뒤에 아름다이 열매를 얻습니다. 풀죽임물을 치며 풀을 잡느라 부산스러우면, 풀죽임…
- 숲노래 글쓴이
- 2020-12-28 19:15

숲에서 짓는 글살림 7. 쉬운 말은 쉽게 써야 아름다워요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숲에서 짓는 글살림”은 숲을 사랑하는 눈빛으로 시골자락에서 아이들하고 살림을 짓는 길에 새롭게 맞아들여 누리는 우리말 이야기입니다. 숲에서 짓는 글살림 7. 쉬운 말은 쉽게 써야 아름다워요 ‘일거양득(一擧兩得)’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가지를 해서 두 가지로 좋다고 할 적에 씁니다. 두 가지로 좋은 일을 가리키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고도 해요. 하나만 좋지 않고 하나를 더 얻기에 ‘덤’이라는 말도 써요…
- 숲노래 글쓴이
- 2020-12-25 21: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