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약말 꾸러미 ― 자녀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숲노래 말넋 고약말 꾸러미 ― 자녀 [국립국어원 낱말책] 아들딸 : 아들과 딸을 아울러 이르는 말 딸아들 : x 자녀(子女) : 아들과 딸을 아울러 이르는 말 여자(女子) : 1. 여성으로 태어난 사람 ≒ 여 2. 한 남자의 아내나 애인을 이르는 말 3. [역사] 신라에서, 궁내성에 속하여 침방(針房)에서 바느질하는 일을 맡아보던 나인 아들하고 딸을 아우르는 이름은 ‘아들딸’입니다. 한자로 옮기면 ‘…
- 숲노래 글쓴이
- 2023-01-30 19:53
하루 우리말 노래 : 뒷종이 뒷북치다 무릎셈틀 바닷방울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하루 우리말 노래 우리말 새롭게 가꾸기 5. 뒷종이 앞에 다른 글이나 그림이 깃들지만, 뒤는 하얀 종이가 있다. 뒤가 말끔하기에 살려쓰자는 뜻으로 “이면지 활용”을 말하는데, 앞쪽 아닌 뒤쪽을 아직 안 써서 하얗기에 살려쓰는 종이라 하면 ‘뒷종이’라 할 만하다. 뒷종이 : 종이를 앞뒤로 놓고 볼 적에, 쓴 한쪽이 아닌, 쓰지 않은 한쪽. 한쪽을 썼으나 다른 한쪽은 아직 쓰지 않은 종이. (← 이면지) 6. 뒷북치…
- 숲노래 글쓴이
- 2023-01-22 21:13
하루 우리말 노래 : ㄱㄴㄷ 가난꽃 반디눈빛 드림꽃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하루 우리말 노래 우리말 새롭게 가꾸기 1. ㄱㄴㄷ 한글을 닿소리에 따라 벌이면 ㄱㄴㄷ으로 흐른다. 이 ‘ㄱㄴㄷ’은 한글을 읽는 길뿐 아니라, 앞뒤나 높낮이를 가르는 자리에 쓸 만하다. 높고 낮음이나 좋고 나쁨을 가릴 적에도 쓸 수 있다. ㄱㄴㄷ : 1. 한글을 읽거나 열거나 매기는 길. 2. 무엇이나 누가, 먼저이고 나중인지 앞뒤를 따지는 길. 3. 높고 낮음·좋고 나쁨·앞과 뒤를 하나하나 가르거나, 어느 잣대…
- 숲노래 글쓴이
- 2023-01-21 06:28
우리말 뿌리 스물여덟
[ 배달겨레소리 한실 글님 ] 울세다 피붙이나 아음이 많고 집안이 잘 되다. ㉥우리 집안은 한때 울세었지만, 요즘은 많이 기울었지. 느물거리다 말이나 짓이 능글맞다. ㉥누구한테라도 느물거리며 다가가지 말게. 자칫하면 걸려들 수 있어. 버드러지다 1. 끝이 밖으로 벌어져 나오다. ㉥거름더미에 호박을 심었더니 크고작은 줄기가 온 데로 버드러져 나가네. 2. 죽어 뻗뻗해지다. ㉥깍 맞고 버드러진 멧돼지. 반죽좋다 언죽번죽하여 노염이나 부끄럼을 타지 …
- 한실 글쓴이
- 2022-10-12 20:09
우리말 뿌리 스물일곱
[배달겨레소리 한실 글님 ] 달망지다=다부지다 : 1. 생김새가 튼튼하고 기운차다. ㉥다부지게 생긴 몸매. 2. 일솜씨나 몸짓이 빈틈이 없고 힘차다. ㉥ 해맑음은 나물뜯기를 다부지게 잘한다. 3. 힘든 일을 견딜 만큼 굳세다. ㉥돌쇠는 무거운 짐을 다부지게 지고 간다. 당차다 : 어리거나 작지만 마음과 몸이 굳세고 똑똑하다. ㉥당찬 아우를 보고 배울 때가 많다. ㉥처음 가는 길이지만 당차게 마음먹고 갑니다. 되바라지다 : 1. 그릇이 운두가 낮…
- 한실 글쓴이
- 2022-09-04 19:07
우리말 뿌리 스물여섯
[ 배달겨레소리 한실 글님 ] 쩍말없다 : 말과 일이 제대로 딱 들어맞아 틀림없다. ㉥ 그 사람 말이 야f릇하게도 쩍말없이 들어맞았다. 일이 쩍말없이 잘 끝났다.(내다보았던 대로 잘 되었다) 생급스럽다 : 갑자기 새삼스럽다. 갑작스럽다. ㉥ 아무리 서울에서 자란 아이라지만 그까짓 한거미 한 마리를 보고 울고 소리지르니, 나로선 좀 생급스럽게 느꼈다. 처음 만난 사람한테 생급스럽게 ‘나 마음에 들어요?’라고 묻는다면 놀라는 것도 마땅하지. 조리차…
- 한실 글쓴이
- 2022-08-22 21:02
[오락가락 국어사전 21] 우리말이 깃들 자리를 마련할 노릇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오락가락 국어사전’은 국어사전이란 이름으로 나오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낱말풀이를 살피면서 잘못되거나 엉뚱하거나 뒤틀리거나 엉성하구나 싶은 대목을 하나하나 짚으면서, 앞으로 어떻게 추스르거나 바로잡거나 고쳐야 우리말꽃을 살찌울 만한가 하는 이야기를 들려주려는 꼭지입니다. 우리말이 깃들 자리를 마련할 노릇 [오락가락 국어사전 21] 말을 살리는 ‘줄기’를 찾자 줄기가 있으니 푸나무가 잘 자랍니다. 줄기를…
- 숲노래 글쓴이
- 2022-05-21 06:47
오락가락 국어사전 20 ‘용모단정’이란 무엇일까?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오락가락 국어사전’은 국어사전이란 이름으로 나오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낱말풀이를 살피면서 잘못되거나 엉뚱하거나 뒤틀리거나 엉성하구나 싶은 대목을 하나하나 짚으면서, 앞으로 어떻게 추스르거나 바로잡거나 고쳐야 우리말꽃을 살찌울 만한가 하는 이야기를 들려주려는 꼭지입니다. ‘용모단정’이란 무엇일까? [오락가락 국어사전 20] ‘망각’ 아닌 ‘잊어버리’는 말 스스로 찬찬히 쓰지 않으면 잊기 마련입니다. 살…
- 숲노래 글쓴이
- 2022-03-12 22:22
우리말 길잡이 3 노독 여독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우리말 길잡이’는 우리 나름대로 생각을 밝혀서 낱말을 새롭게 짓는 길을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지어야 한다는 글이 아닌, 이렇게 지어 볼 수 있듯 우리 나름대로 새말을 차곡차곡 여미어 보자는 글입니다. 숲노래 우리말꽃 우리말 길잡이 3 노독 여독 노독을 풀 겸 → 길앓이도 풀고 노독을 해소하지 못하고 → 지쳤는데 풀지 못하고 여독도 풀지 않은 채 → 길앓이도 풀지 않은 채 추위와 여독으로 → 춥고 힘…
- 숲노래 글쓴이
- 2021-12-25 14:48
우리말 길잡이 2 코스모스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우리말 길잡이’는 우리 나름대로 생각을 밝혀서 낱말을 새롭게 짓는 길을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지어야 한다는 글이 아닌, 이렇게 지어 볼 수 있듯 우리 나름대로 새말을 차곡차곡 여미어 보자는 글입니다. 숲노래 우리말꽃 우리말 길잡이 2 코스모스 코스모스가 만발한 정원에서 → 살살이꽃이 가득한 꽃밭에서 코스모스 향기를 → 산들꽃내를 어머니랑 코스모스를 심었어요 → 어머니랑 한들꽃을 심었어요. 코스…
- 숲노래 글쓴이
- 2021-11-23 1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