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숲노래 우리말 ㄱ. 삶말/사자성어 : 무단결석 무단결석을 자주 하던 그 학생은 → 자꾸 안 가던 그 아이는 무단결석한 지 한 달 만에 제적당했다 → 안 나온 지 한 달 만에 쫓겨났다 자꾸 무단결석을 하면 → 자꾸 빠지면 무단결석(無斷缺席) : 사전에 허락을 받거나 사유를 말하지 않고 결석함. 또는 그런 결석 어느 자리에 안 가거나 빠지는 일이 있습니다. 무엇을 안 한다는 뜻이면서, 자리를 비웠다는 뜻이요, 그만두거나 걷어치우거나 절레절레 손사래를 한다는 뜻입니다. “안 가다·가지 않다”나 “안 하다·하지 않다”나 “안 나오다·나오지 않다”로 나타낼 만합니다. ‘않다·자르다·손사래·싫다’나 ‘걷어치우다·걷어차다·내치다·물리치다’라 할 수 있고, ‘내버리다·도리도리·절레절레’나 ‘쉬다·빠지다·비다·빈자리·건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숲노래 우리말 ㄱ. 겹말 손질 : 가르치는 교육 가르치는 것이야말로 교육의 목적 아닌가요 → 가르쳐야 하지 않나요 가르치다 : 1. 지식이나 기능, 이치 따위를 깨닫게 하거나 익히게 하다 2. 그릇된 버릇 따위를 고치어 바로잡다 3. 교육 기관에 보내 교육을 받게 하다 4. 상대편이 아직 모르는 일을 알도록 일러 주다 5. 사람의 도리나 바른길을 일깨우다 교육(敎育) : 지식과 기술 따위를 가르치며 인격을 길러 줌 우리말 ‘가르치다’를 한자말로 옮기니 ‘교육’입니다. 그런데 낱말책을 보니, ‘가르치다’를 ‘익히다’하고 ‘교육’으로 풀이하고, ‘교육’을 ‘가르치다’로 풀이합니다. 낱말풀이부터 돌림풀이인 터라 “가르치는 교육”처럼 겹말을 얄궂게 쓴다고도 여길 만합니다. ㅅㄴㄹ 투쟁심을 억제하며 협동 정신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숲노래 우리말 '-적' 없애야 말 된다 : 특징적 특징적 요소 → 빛깔 / 빛 / 남다른 대목 / 도드라진 대목 특징적 차이 → 눈에 띄는 다름 / 도드라지게 다른 대목 특징적 사항들 → 눈에 띄는 이야기들 / 남다른 대목들 우리의 정서를 특징적으로 보여주는 → 우리 마음을 잘 보여주는 / 우리 마음을 남달리 보여주는 / 우리 느낌을 제대로 보여주는 / 우리 느낌을 환하게 보여주는 ‘특징적(特徵的)’은 “다른 것에 비하여 특별히 눈에 뜨이는”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돋보이다·도드라지다·다르다·남다르다’나 ‘티나다·튀다·별쭝스럽다·딴판·눈에 띄다’로 손질합니다. ‘축·씨·가락·결·느낌·모습’이나 ‘빛·빛결·빛깔있다·숨·숨결·숨길’이나 ‘생김새’로 손질할 만하고, ‘제가락·제멋·제모습·제빛·제결·제얼굴’로 손질해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숲노래 우리말 '-의' 안 써야 우리 말이 깨끗하다 그녀의 그녀의 소원이었다 → 그이 꿈이었다 / 그님이 바랐다 그녀의 사생활 → 그이 하루 / 그님 삶 / 그분 나날 그녀의 이름이 궁금하다 → 그이 이름이 궁금하다 / 그대 이름이 궁금하다 일본 말씨인 줄 널리 알려진 ‘그녀(彼女)’에 ‘-의’를 붙이면 겹으로 일본 말씨입니다. 요새는 어머니나 아주머니나 아가씨뿐 아니라 딸아이나 할머니한테까지 ‘그녀’를 섣불리 쓰는 분이 늘어납니다. 여느 자리는 ‘그·그이·그님·그대·그분’으로 고쳐쓰고, 어떤 사람이나 숨결을 가리키는가를 살펴서 알맞게 가다듬습니다. 어린 가시내를 가리키는 자리라면 ‘아이·이 아이·그 아이’로 가다듬으면 됩니다. ㅅㄴㄹ 대여섯 살 된 계집아이 하나와 / 그녀의 어머니가 손잡고 갑니다 →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홀hall 홀(hall) : 건물 안에 집회장, 오락장 따위로 쓰는 넓은 공간 홀(Hall, Sir James) : [인명] 영국의 지질학자(1761∼1832) 홀(Hall, James) : [인명] 미국의 지질학자(1811∼1898) 홀(Hall, Granville Stanley) : [인명] 미국의 심리학자(1844∼1924) 홀(Hall, Edwin Herbert) : [인명] 미국의 물리학자(1855∼1938) 홀(Hall, Charles Martin) : [인명] 미국의 화학자(1863∼1914) 영어 ‘hall’은 놀거나 어울리는 곳을 가리킨다지요. 우리말로는 수수하게 ‘곳·데·터·터전·판’이나 ‘그곳·그쪽·그켠·그자리’라 하면 됩니다. ‘뜨락·뜰·마당·마루·안’이라 할 수 있고, ‘나라·누리·자리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숲노래 우리말 우리 말을 죽이는 외마디 한자말 : -원 員 사무원 → 일꾼 공무원 → 벼슬꾼 / 벼슬아치 연구원 → 살핌이 / 익힘이 구성원 → 무리 / 떼 / 사람들 조합원 → 모임사람 / 두레님 회사원 → 일꾼 / 일살림꾼 ‘-원(員)’은 “1.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2. ‘그 조직이나 단체 따위를 이루고 있는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사람’이나 ‘-꾼·-님·-지기’로 손봅니다. ‘-바치·-아치·-보’나 ‘일꾼·일살림꾼’으로 손보아도 되어요. ㅅㄴㄹ 천문학적인 액수를 찍어 놓은 인내심 많은 계산원이 기다리거나 말거나 → 엄청난 값을 찍어 놓고 잘 참는 셈지기가 기다리거나 말거나 → 어마어마한 값을 찍어 놓고 꾹 참는 셈일꾼이 기다리거나 말거나 →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숲노래 우리말 물날 이레말 - 한자말 30 전쟁 戰爭 전쟁을 도발하다 → 싸움을 들쑤시다 전쟁이 발발하다 → 싸움이 터지다 전쟁할 용의도 있다는 → 겨룰 뜻도 있다는 장기간 전쟁하고 있다 → 오래도록 싸운다 교통 전쟁 → 드글드글 / 북새판 / 불구덩 / 붐비다 / 불수레 입시 전쟁 → 배움불굿 / 배움수렁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 각다귀를 쳐낸다고 밝혔다 ‘전쟁(戰爭)’은 “1. 국가와 국가, 또는 교전(交戰) 단체 사이에 무력을 사용하여 싸움 ≒ 군려·병과·병혁·전역·전화 2. 극심한 경쟁이나 혼란 또는 어떤 문제에 대한 아주 적극적인 대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풀이를 하는데, ‘싸우다·싸움판’이나 ‘겨루다·겨룸판’이나 ‘다투다·다툼판’으로 고쳐씁니다. ‘사납다·사납터·아귀다툼·물고물리다’나 ‘쏘다·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숲노래 우리말 쇠날 이레말 - 사자성어 13 문화공간 정부에서 설치한 복합문화공간이다 → 나라에서 세운 고루누리이다 이 문화공간을 활용할 방안을 → 이 모임뜰을 살릴 길을 자체적으로 운용하는 문화공간 → 스스로 돌보는 쉼터 문화공간 : x 문화(文化) : 1. 자연 상태에서 벗어나 일정한 목적 또는 생활 이상을 실현하고자 사회 구성원에 의하여 습득, 공유, 전달되는 행동 양식이나 생활 양식의 과정 및 그 과정에서 이룩하여 낸 물질적·정신적 소득을 통틀어 이르는 말. 의식주를 비롯하여 언어, 풍습, 종교, 학문, 예술, 제도 따위를 모두 포함한다 2. 권력이나 형벌보다는 문덕(文德)으로 백성을 가르쳐 인도하는 일 3. 학문을 통하여 인지(人智)가 깨어 밝게 되는 것 공간(空間) : 1. 아무것도 없는 빈 곳 2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숲노래 우리말 '-적' 없애야 말 된다 : 맹목적 맹목적 사랑 → 눈먼 사랑 무기력한 패배주의나 맹목적 배타주의의 성향 → 힘없는 패배주의나 눈먼 배타주의 성향 ‘맹목적(盲目的)’은 “주관이나 원칙이 없이 덮어놓고 행동하는”을 뜻한다고 합니다. ‘눈멀다·귀먹다·먼눈’이나 ‘알못·모르다·아직·우물개구리’나 ‘넋나가다·넋빠지다·넋잃다’나 ‘넋뜨다·넋비다·넋가다·넋뜨기·넋빈이·넋간이’로 손질합니다. ‘얼나가다·얼빠지다·얼잃다’나 ‘얼간이·얼뜨기·얼빈이’나 ‘꼴값하다·덜떨어지다·비좁다·뿌리얕다’로 손질할 만하고, ‘바보·바보스럽다·바보짓·바보꼴·멍청이·멍텅구리’나 ‘돌머리·똥오줌 못 가리다·뚱딴지·머리가 돌다’나 ‘마구·마구마구·마구잡이·막하다·앞뒤 안 가리다’로 손질할 수 있어요. ‘맹하다·맹추·생각없다·아무렇게나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숲노래 우리말 ㄱ. 겹말 손질 : 고루 잘 보살피다 고루 잘 보살필 수 있지요 → 보살필 수 있지요 → 고루 볼 수 있지요 고루 : 1. 차이가 없이 엇비슷하거나 같게 2. 두루 빼놓지 않고 잘 : 1. 옳고 바르게 2. 좋고 훌륭하게 3. 익숙하고 능란하게 4. 자세하고 정확하게. 또는 분명하고 또렷이 5. 아주 적절하게. 또는 아주 알맞게 6. 어떤 대상의 맛, 온도, 습도 따위가 적당하다 7. 크기, 규격 따위가 다른 것의 크기, 규격 따위와 어울리다 8. 어떤 행동, 의견, 상황 따위가 다른 것과 서로 어긋나지 아니하고 같거나 어울리다 9. 모습, 분위기, 취향 따위가 다른 것에 잘 어울리다 보살피다 : 1. 정성을 기울여 보호하며 돕다 2. 이리저리 보아서 살피다 3. 일 따위를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