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숲마실 - 인천 〈집현전〉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책숲마실’은 나라 곳곳에서 알뜰살뜰 책살림을 가꾸는 마을책집(동네책방·독립서점)을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여러 고장 여러 마을책집을 알리는(소개하는) 뜻도 있으나, 이보다는 우리가 저마다 틈을 내어 사뿐히 마을을 함께 돌아보면서 책도 나란히 손에 쥐면 한결 좋으리라 생각하면서 단출하게 꾸리려고 합니다. 마을책집 이름을 누리판(포털) 찾기칸에 넣으면 ‘찾아가는 길’을 알 수 있습니다. 내 책을 내가 책숲마실 - 인…
- 숲노래 글쓴이
- 2021-03-23 17:13

책숲마실 - 부산 〈파도책방〉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책숲마실’은 나라 곳곳에서 알뜰살뜰 책살림을 가꾸는 마을책집(동네책방·독립서점)을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여러 고장 여러 마을책집을 알리는(소개하는) 뜻도 있으나, 이보다는 우리가 저마다 틈을 내어 사뿐히 마을을 함께 돌아보면서 책도 나란히 손에 쥐면 한결 좋으리라 생각하면서 단출하게 꾸리려고 합니다. 마을책집 이름을 누리판(포털) 찾기칸에 넣으면 ‘찾아가는 길’을 알 수 있습니다. 파도 책숲마실 - 부산 〈파도…
- 숲노래 글쓴이
- 2021-03-23 17:10

오늘말. 붙임띠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오늘말’은 오늘 하루 생각해 보는 우리말 이야기입니다. 이 낱말 하나를 혀에 얹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적으면서 생각을 새롭게 가꾸어 보면 좋겠습니다. 숲노래 말빛 오늘말. 붙임띠 소리를 담아서 들려주는 살림을 놓고서, 끈끈이 같거나 척 붙이는 살림을 두고서, 똑같이 ‘테이프’란 낱말로 가리킵니다. 소리가 같으면서 다른 말은 여럿이니 그러려니 지나칠 만하지만, 영어 ‘테이프’를 ‘소리그릇·소리접시’하고 ‘끈끈이·…
- 숲노래 글쓴이
- 2021-03-23 17:07
[토박이말 살리기]1-32 놉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놉 #터박이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토박이말 살리기]1-32 놉 오늘 알려드릴 토박이말은 '놉'입니다. 이 말은 '하루하루 품삯과 먹거리를 받고 일을 하는 품팔이 일꾼. 또는 그 일꾼을 부리는 일'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제가 어릴 때에 둘레 어른들께서 늘 쓰시던 말인데 요즘은 참 듣기 어려운 말이 되었습니다. '놉을 사다' 또는 '놉을 대다'라는 말을 …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03-23 17:03
[내가 사랑하는 아이] 26. 반듯한 이
[ 배달겨레소리 숲하루 글님 ] [내가 사랑하는 아이] 26. 반듯한 이 작은딸이 거울을 보며 얼굴이 짝짝이다고 투덜거린다. 이를 드러내 앞니가 삐뚤다고 뜯어본다. 나는 아래쪽 앞니가 삐뚤삐뚤하고 나머지는 고른데, 딸은 바로잡은 앞니가 처음 자리잡았을 적하고 다르다. 작고 고르던 젖니가 빠지고 새로 올라온 이가 큼직하다. 빠진 이보다 커서 이가 밀려났는지 어금니보다 조금 작은 이가 둘이나 자리잡았다. 밥을 먹거나 하품할 적에 보면 크게 보인다.…
- 숲하루 글쓴이
- 2021-03-23 17:02
[노래에서 길을 찾다]5-풀잎사랑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노래 #풀잎사랑 #최성수 #터박이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노래에서 길을 찾다]5-풀잎 사랑 일찍 핀 벚꽃이 갑자기 세게 부는 바람에 떨어지는 걸 보았습니다. 집 앞 모과나무에 여린풀빛 잎이 예쁘게 핀 것을 보았는데 어제부터 바람과 함께 찾아온 추위에 밤새 많이 떨었지 싶습니다. 어제 옷을 가볍게 입고 나간 사람들은 밤에 많이 추웠을 것인데 어제 추위는 …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03-22 11:39
오늘말. 참되다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오늘말’은 오늘 하루 생각해 보는 우리말 이야기입니다. 이 낱말 하나를 혀에 얹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적으면서 생각을 새롭게 가꾸어 보면 좋겠습니다. 숲노래 말빛 오늘말. 참되다 마음을 고르게 다스린다면 언제나 곧게 나아가는 하루입니다. 생각을 올곧게 추스른다면 늘 올바르게 짓는 살림입니다. 옳게 살펴 똑바로 나눕니다. 바르게 헤아려 반듯하게 주고받아요. 누구나 즐거울 길은 어떻게 닦을까요? 오롯이 영그는 열매…
- 숲노래 글쓴이
- 2021-03-22 11:36
외갓집은,,,
[ 배달겨레소리 한실 글님 ] 외갓집, 외할머니, 친가, 친할머니, 시가, 시어머니, 처갓집, 장인, 장모, 언제부터 이런 말이 우리말살이에 자리 잡았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우리 삶에 맞게 바꿔 써가면 좋겠어요. 외갓집은 어미집, 또는 엄마집.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는 어할머니, 어할아버지. 친가집은 아빠집, 아비집, (친)할머니, (친)할아버지는 그냥 할머니, 할아버지, 시갓집은 시집. 시어머니, 시아버지는 우리말이고, 시부모는 시어버이. 처갓…
- 한실 글쓴이
- 2021-03-21 09:25
나 무
[ 배달겨레소리 보리 글님 ] 어느덧 푸른빛 분홍빛 노란빛 발그레한 아이같은 봄이 왔습니다. 겨울 어느 날 벗은 가지가 매워 보였는데 이제는 여기저기 봉오리 맺고 꽃을 피우니 참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나무를 보니 엄마가 주신 사랑이 생각납니다. 몸 한 켠 떼어 한 가지 돋아내고 살 하나 떼어 이파리 피웁고 피 한 방울에 봉오리 터뜨립니다. 나무는 사랑을 아낌없이 주네요. 오늘 같은 봄에는 저도 나무 곁에 기대어 사랑한다 말합니다. 두손모아.
- 보리 글쓴이
- 2021-03-19 21:44

[토박이말 살리기]1-31 노느매기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오늘 알려 드릴 토박이말은 '노느매기'입니다. 이 말은 '여러 몫으로 갈라 나누는 일. 또는 그렇게 나누어진 몫'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말집(사전)에는 나날살이에서 많이 쓰시는 '분배', '배분', '할당'과 비슷한 말이라고 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 아이들과 뜸(학급) 다모임 때 구실 노느매기(역할 배분)를 했습니다. 있어야 할 또는 해야 할 일을 이야기해 모은 다음 그걸 누가 어떻게 할 것인지 다시 나누…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03-19 2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