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사랑
[ 배달겨레소리 한실 글님 ] 어머니 사랑 호ᄆᆞl도 ᄂᆞᆯ히언마ᄅᆞᄂᆞᆫ 낟ᄀᆞ티 들리도 업스니이다 아바님도 어이어신마ᄅ.ㄴ.ㄴ 위덩더둥셩 어마님ᄀᆞ티 괴시리 업세라 아소 님하 어마님ᄀᆞ티 괴시리 업세라 호미도 날이지마는 낫같이 들 까닭이 없어라 아버님도 어버이시지만 위덩더둥셩 어머님같이 사랑하실 분이 없어라 아! 님이시여 어머님같이 사랑하실 분이 없어라
- 한실 글쓴이
- 2021-02-06 17:13
해날 이레말 - 겹말 4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이레말’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 달날 - 의 . 불날 - 적 . 물날 - 한자말 . 나무날 - 영어 . 쇠날 - 사자성어 . 흙날 - 외마디 한자말 . 해날 - 겹말 겹말 손질 : 고요한 정적 속에서 조용히 고요한 정적 속에서 조용히 → 고요한 곳에서 → 고요히 고요…
- 숲노래 글쓴이
- 2021-02-06 17:06
푸른책 읽기 8 초가집이 있던 마을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푸른책 읽기 8 흙을 닮은 아이들은 어디에 《초가집이 있던 마을》 권정생 분도출판사 1985.7.1. 흙을 가꾸어 살던 사람은 흙으로 집을 지었습니다. 흙을 가꾸면서 흙으로 집을 지은 사람은 흙에서 나는 풀을 거두어 옷을 지었습니다. 흙을 가꾸면서 집과 옷을 지은 사람은 밥도 흙에서 지었습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푸른별 어디에서나 사람이라면 누구나 흙을 보금자리로 삼고, 흙을 밥과 옷으로 삼으며, 흙을 벗과 이웃…
- 숲노래 글쓴이
- 2021-02-06 10:52
가시 버시
[ 배달겨레소리 한실 글님 ] 어릴 때 서라벌 고장에서 자랐는데, 그곳에선 사내아이, 겨집아이를 머시마, 가시나라 불렀다. 더러 머스마, 머시매 라고도 소리 냈다. 누구 집에서 몸을 풀었다고 하면 우물가에선 '뭐 낳았능공?' ‘머시마 낳았다카대.‘ 아니면 ’또 가시나 낳았단다.‘처럼 썼다. 한참 커서도 그러니까 열일곱 여덟쯤 되어도 서로 손바닥으로 등을 세게 치면서 이 가시나야! 또는 이 머시마야! 하면서 장난을 쳤다. 옛날엔 좋으면 장난칠 때…
- 한실 글쓴이
- 2021-02-05 21:45
[토박이말 살리기]1-17 깝살리다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깝사리다 #탕진하다 #참우리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쉬운말 [토박이말 살리기]1-17 깝살리다 오늘 알려드릴 토박이말은 '깝살리다'입니다. 낱말만 봐서는 그 뜻을 어림하기 쉽지 않은 말이지만 쓴 보기를 보면 느낌이 오실 것입니다. 이 말은 '사람이 찾아온 사람을 따돌려 보내다'는 뜻이 바탕뜻(기본의미)입니다. 일이 있어 누군가를 찾아갔는데 나를 따돌려 …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02-05 21:39
옛노래 마당 1
[ 배달겨레소리 한실 글님 ] 푸르메 노래(청산별곡) 살어리 살어리랏다 푸르메 살어리랐다. 머루랑 다래랑 먹고 푸르메 살어리랐다. 얄리얄리 얄리성 얄라리 얄라 울어라 울어라 새여 자고 니러 울어라 새여 너보다 시름 한 나도 자고 니러 우니노라. 얄리얄리 얄리성 얄라리 얄라 가던 새 가던 새 본다 물 아래 가던 새 본다. 잉무든 장글란 가지고 물 아래 가던 새 본다. 얄리얄리 얄리성 얄라리 얄라 이링공 뎌링공 ㅎ· 야 나즈란 디내와 손뎌 오리도 …
- 한실 글쓴이
- 2021-02-04 22:36
설절과 맛있는 설 먹을거리
[ 배달겨레소리 한실 글님 ] 밀가루를 꿀과 기름에 반죽하여 기름에 지진 과자를 과줄이라 하는데, 오늘날은 이 말도 니혼말 ‘약과’에 밀려 과줄이 무슨 뜻인지 아는 이가 드물다. 우리는 어릴 때 밥과질(밥과줄)이란 말을 어른들한테서 많이 듣고 자랐다. 또 밥과질이 맛있어서 밥과질을 아주 좋아했다. 찹쌀을 쪄서 살짝 얼말려(얼려가며 말려야 튀겼을 때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다.) 가마솥에 넣고 볶아 집청(조청)에 무친 것인데 설밑이 되면 아이들이 가…
- 한실 글쓴이
- 2021-02-04 22:36
[내가 사랑하는 아이] 17. 눕다
[ 배달겨레소리 숲하루 글님 ] [내가 사랑하는 아이] 17. 눕다 그러께 여름에 헌 자전거를 얻었다. 그날 하루는 아들이 해가 질 무렵에 자전거를 탔다. 집을 나간 지 삼십 분도 안 되어 발을 다쳤다. “엄마, 못에 찔렸어. 피가 많이 나!” “피 안 나게 얼른 양말 벗어서 묶어.” “아파 죽겠는데, 괜찮냐고 묻지도 않네?” “피가 흐르는데 그 말이 뭐가 그리 서운하노, 얼른 손부터 써야지. 어디고?” “아, 여기가 궁전 가까이 같은데, 몰다…
- 숲하루 글쓴이
- 2021-02-04 22:25
한겨레 우리말 6 철
[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 ‘한겨레 우리말’은 우리가 늘 쓰면서 막상 제대로 헤아리지 않거나 못하는 말밑을 찬찬히 읽어내면서, 한결 즐거이 말빛을 가꾸도록 북돋우려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우리 말밑을 우리 삶터에서 찾아내어 함께 빛내려는 이야기입니다. 한겨레 우리말 6 철 ― 봄여름가을겨울로 철들다 낱말책을 펴면 ‘춘하추동’은 있되 ‘봄여름가을겨울’은 없습니다. 낱말책에 ‘봄가을’하고 ‘봄여름’은 있으나 ‘가을겨울’이나 ‘여름겨울’도 없어요…
- 숲노래 글쓴이
- 2021-02-04 14:57

[아들, 딸에게 들려 주는 좋은 말씀]4-쓰고 있는 열쇠는...
[ 배달겨레소리 바람 바람 글님 ] 사랑하는 아들, 딸에게 오늘 들려 줄 좋은 말씀은 "쓰고 있는 열쇠는 언제나 빛난다."야. 이 말은 100달러 종이돈에 있는 벤자민 프랭클린이 한 말이라고 해. 늘 들고 다니며 쓰는 열쇠는 손에 닳아서 빛이 나지만 자주 쓰지 않으면 빛이 바래기도 하고 보믜(녹)가 나기 마련이지. 삶도 마찬가지야. 내가 하고자 하거나 이루고 싶은 꿈을 갖고 늘 그 꿈을 매만져야 빛이 나지 그렇지 않으면 사그라들고 말거야. 하루…
- 바람 바람 글쓴이
- 2021-02-04 14:57
